다다씨스터의 둘째가 어느덧 돌을 앞둔 11개월 차가 되었습니다. 뒤집고, 기고, 잡고 서서, 걷는 기적 같은 순간들을 보여준 사랑스런 우리 아기 첫째 때는 모든 게 처음이고 힘들단 이유로 모르고 지나갔던 순간들이 지금은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아기고열과 같은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생겨 당황하게 됩니다 첫째 때와 동일하게 어김없이 그 순간이 왔죠. 이유를 알 수 없는 고열이 나는 시기 말입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돌 즈음에서 지나간다는 돌치레,돌발진이였습니다.즈 첫째 때도 겪었지만 이미 너무 오래전이라 제가 완전히 까먹고 있었더라고요. 저희 둘째는 10개월 때쯤인가? 감기증상은 따로 없었어요. 샤워도 개운하게 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해열제를 먹여도 5일째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