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6개월 접어들면서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이었던 거 같습니다. 미음을 먹이고 조금씩 야채를 혼합해서 먹일때쯤이었어요. 감자, 고구마등은 무난히 지나가고 사과와 배를 넣은 미음을 먹일 때쯤 온몸에 빨간 두드러기 같은 것이 올라왔습니다. 마치 모기가 물린 거처럼 부풀어 올라오고 그 주위는 붉은 점처럼 넓게 퍼져있었죠 처음엔 모유만 먹이다가 이유식과 함께 분유를 먹이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분유의 성분이 원인인가 했습니다. 아직 소고기 이유식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유식은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시기쯤 콧물이 심해져 코감기약을 처음 처방받아 먹이기 시작할 때쯤이었고, 요로감염은 겪은 후 분유에 유산균을 타 먹이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이유식, 분유, 유산균, 감기약을 새롭게 먹이던 시기랑 겹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