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다니고 있던 나는 다다 자매 첫째를 낳고 6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 외동으로 첫째를 키우다 보니 커갈수록 아이의 외로움이 느껴졌고 고민 끝에 남편과 계획하여 둘째를 가지게 되었다. 쇼핑몰 회사에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팀장으로 일하고 있던 때라 고민이 되기도 하였지만 일보다는 가족 계획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순조롭게 임신에 성공했고 임신한달 뒤 회사에 알리게 되었다. 회사의 대표는 축하를 해주었고 육아휴직 후 복직을 약속하였다. 둘째는 회사에 근로한 지 2년 차가 되었던 때라 육아휴직 대상자가 된다고 한다. 그렇게 육아휴직을 신청하게 되면서 궁금했던 점과 헷갈렸던 부분들을 정리해두려고 한다. 출산전후휴가는 임신과 출산 등으로 소모된 체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생겨난 제도입니다. 육아휴직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