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자매의 첫째는 13개월 동안 모유만으로 완모를 하였고, 둘째는 모유수유중 10개월 차에 단유를 하고 복귀를 앞두고 있는 다다 씨입니다. 제가 첫째를 임시하고 분만을 준비하던 산부인과가 자연분만과 모유수유를 굉장히 강조하던 병원이었어요. 분만을 준비하는 과정과 아기가 태어난 후 처음 수유를 하게 되면서 겪었던 젖몸살등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처음 수유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젖이 돌게(젖이 잘 나오게)하는 과정에서 젖몸살과 젖 뭉침을 겪거나 아이에게 물리면서 상처가 나는 등 어려운 과정을 겪어야 하기에 요즘엔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요즘엔 워낙 분유도 다양하게 잘 나오고 있고, 모유수유 자체가 장소나 모유양등 많은 제약이 따르다 보니 자연스러운 현상 같아요.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 과정에서..